
▲충북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중심'을 만들고 있는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전경.
충북의 콘텐츠 산업 지형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개소 1년여 만에 지역 창작자와 스타트업의 든든한 '플랫폼'이 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그 주인공이다.
인큐베이팅, 기업육성, 유통·사업화, 투자유치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충북 콘텐츠 기업의 성장 속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짧은 시간 내에 도내 콘텐츠 산업의 핵심 축으로 성장했다.
창작자와 기업의 발걸음이 모이는 곳,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시작되는 공간이다.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이 전국적으로 확장되는 지금, 충북은 그 중심으로 조용하지만 강하게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월 27일 열린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식 장면.
◇ 지역에 없던 '콘텐츠 허브'를 만들다
충북은 그동안 콘텐츠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센터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 27일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에 문을 열고, 빠르게 조직·시설·프로그램을 구축해 도내 콘텐츠 산업의 전담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센터의 입주공간은 기획·제작·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모여 협업하는 '창작 집적지'로서 기능하고 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이.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나누고 있다.

▲입주기업 간담회 장면.
연간 다수의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지역 창작자의 역량 강화와 기업 성장의 실질적 기반이 되고 있다.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대상은 설립 7년 이내 콘텐츠 기업으로, 실감형 콘텐츠·애니메이션·캐릭터·스토리(웹소설)·영상·디지털아트 등 융합 콘텐츠 분야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한다.
현재 ▲주렁주렁스튜디오 ▲빅터크리에이티브 ▲티에이치팀 ▲아트앤메타 ▲코지필름 ▲엑스투알 ▲로그아트 ▲디포스트 ▲써니사이드업 ▲더블디유나이티드 ▲진엔터테인먼트 등 다수 기업이 입주해있다.

▲'콘텐츠 IP 법률상담 창구' 운영은 지역 창작자와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법률상담 장면)
특히 '콘텐츠 IP 법률상담 창구' 운영은 지역 창작자와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콘텐츠 저작권, 계약, 표절 분쟁, 캐릭터·브랜드 IP 보호 등 전문적인 법률 이슈에 대해 변호사·법률 전문가와 1:1 상담을 제공하며,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만드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상담은 콘텐츠 제작·유통·사업화 단계 전반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법적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VP스튜디오 활용 교육 장면.
또한 센터는 특화시설 VP스튜디오를 활용한 'VP스튜디오 활용 교육' 지역 기업들이 최신 영상 제작 트렌드인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하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들은 기존의 장비·장소 제약 없이 고품질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실제 프로젝트에 VP기술을 활용하는 등 제작 역량이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장면).
◇ 성공적인 액셀러레이팅, 투자까지 연결하다
2025년 센터는 특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을 가속했다.
콘텐츠 기획·사업화 전문가 멘토링, 투자파트너스 데이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유망기업을 시장에 소개했다.
최근 열린 '투자 파트너스 데이'에서는 콘텐츠 유망 7개의 데모데이를 진행하였으며, 투자사·기관 담당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투자 가능성도 확보했다.
지역 기업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투자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든 셈이다.